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산으로 가고 있다.
피눈물을 흘리는 피해자들은 온데간데없고, ‘검찰개혁’과 ‘공수처’ 구호가 난무하는 사이에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만 남았다.
숨는 자와 숨기는 자 때문에 투자자들의 손해를 회복시키기 위한 신속·정확한 수사도 기대난망이다.
금융사기 사건의 핵심과 본질이 사라진 것이다.
사정이 이런데 문제를 해결해야 할 법무부와 검찰은 서로에게 칼을 겨누고 있다.
칼을 뽑았으니 이제 다시 넣을 수 없게 됐다.
칼을 겨눈 사람이건 겨눔을 당한 사람이건 다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개탄스러울 뿐이다.
한심스런 상황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혼란과 정부 불신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 수사팀의 수사를 국민이 얼마만큼 신뢰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더 늦기 전에 국회가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찾아주는 길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어 보인다.
국민은 죄 지은 사람은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혹이 있다면 수사를 받아야 하고, 그 수사는 공정하고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권의 공방으로 사건의 본질을 흐리면 안된다는 것도 국민의 생각이다.
의혹이 하루가 다르게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거는 인멸되고 진실은 은폐되기 마련이다.
정치권이 답해야 한다. 라임·옵티머스 피해자들의 절규가 들린다면 민주당은 의연하게 특검을 받아들이기 바란다.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한다.
2020. 10. 21.
국민의힘 부대변인 허 청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