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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반인륜적 행태만큼 국민들 분노케하는 여당 의원의 왜곡된 인식 [황규환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9-25

반인륜적인 행위로 우리 국민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북한의 행태는 어떠한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분노를 불러일으키지만,


그러한 북한에 대해 누구보다 더욱 단호해야할 대한민국의 여당 의원이 북한 편들기에 나서는 모습 역시 차마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을 정도다.


우리 국민의 소중한 혈세가 투입된 남북공동연락소를 일방적으로 폭파되었을 당시 대한민국 국회의 외통위원장은 “포로 폭파하지 않은 게 어디냐”며 북한을 두둔하더니,


오늘 설훈 의원은 군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해도 모자랄 판에, “북쪽에서 일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할 길이 없었다”며 군을 위한 궁색한 변명을 덧붙였다. 


한술 더 떠, 분노에 찬 국민과 슬픔에 잠겨있는 유가족을 한 번이라도 생각은 해보았는지, “북이 사과하면 의외로 남북관계가 좋아질 수도 있다”는 헛된 희망사항도 내비쳤다.


누울 자리를 보며 발을 펴라고 했다.


우리 국민이 입에 담기조차 힘든 형태의 죽음을 당한 이 마당에, 남북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는 말을 하는 것이 적절한가? 그리고 지금 이 사건이 허울 좋은 사과 한마디로 끝날 일인가?


자 이제 북측이 '대단히 미안하다'며 허울좋은 변명을 했으니, 기다렸다는듯 다 끝났다고, 장밋빛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할텐가?


일반적인 국민상식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발언이다.


대체 얼마나 더 많은 피해를 입고, 얼마나 많은 우리 국민의 목숨을 잃어야 꿈에서 깨어나 냉엄한 현실을 인식할 텐가.


설 의원은 “9.19 군사합의조치의 재가동이 이번 사건의 교훈”이라고 했지만,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린 혼자만의 왜곡된 해석이다.


이번 사건의 교훈은 명확하다. 아무리 장밋빛 환상에 젖어있어도 북한은 변하지 않고, 북한에 대한 단호한 태도만이 우리 국민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설 의원은 본인의 발언에 대해 국민과 유가족 앞에 사과하고, 제발 말 한마디 하기에 앞서 상처받은 국민들 마음 좀 헤아려 주기를 바란다. 


2020. 9. 25

국민의힘 부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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