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국무위원들의 대정부질문에 대한 자세는 경악스럽다. 의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발언까지 있었다. 발언대에 선 의원은 개인이 아니며 국민을 대표해 묻는 것이다. 국민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인가.
최근 청와대가 특별감찰을 통해 공무원들의 무책임한 언동 등에 엄정 조치하겠단다. 국회도 특별감찰 하겠다는 기세다.
최근 민주당 지지자들이 추 장관 아들 휴가 논란에 대해 사과한 박용진 의원에게 몰려가 “나대지 말라”며 거친 항의를 쏟아내고 있다고 한다. 조국 사태와 검찰개혁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소위 ‘배신자’로 낙인찍힌 금태섭 전 의원과 조응천 의원에게 쏟아냈던 분노와 같은 방식이다.
과거 플라톤은 민주주의를 우매한 군중이 준동하는 ‘중우정치(衆愚政治)’로 타락할 수밖에 없는 정치체로 여기며 경멸했다.
직접민주주의 꽃을 피웠던 고대 도시국가 아테네를 몰락의 길로 이끈 그 중우정치가 21세기 국회에서 자행되고 있다. 지금 민주당에는 묻지마 충성심과 집단사고만 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일병 한 명 지키려다 무너진 대한민국의 정의, 다시 세울 자신 있나.
부디 집단지성을 발휘하고 정도(正道)를 걷길 호소한다.
2020. 9. 18
국민의힘 대변인 배 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