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소속 이상직 의원이 창업주로 있는 이스타 항공의 수많은 직원들은 지금 ‘생계’를 넘어 ‘생존’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해고된 605명의 직원들은 퇴직금은커녕 7개월째 월급도 받지 못한 채 거리로 내쫓기게 된 마당이다. 심지어 사측이 고용보험금 5억 900만원을 체납했다는 이유로, 직원들은 고용유지지원금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극도의 우울함을 호소하며, 사내 게시판에는 자살 암시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지만, 이상직 의원과 민주당의 태도는 무책임하고 비겁하기만 하다.
5년 사이 150억 원의 재산이 늘었다는 이 의원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고, 1억 원이 넘는 외제차를 법인명의로 사용했던 딸은 등기이사직을 사임하며 책임회피에 나섰다.
이 와중에도 19대 국회 당시 이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사람은 그 자리를 차지했고, 아들은 호화유학을 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도 나오고 있다.
“노동자들은 갑질의 대상도, 정리의 대상도 아닌 동반자이다.”
지난 2017년 한 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내놓은 발언이다.
그토록 ‘상식’과 ‘정의’를 외치던 민주당이, 그토록 ‘을’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던 민주당이 자당 소속 의원이 관련된 이스타항공 사태에는 왜 이토록 침묵하는가.
횡령과 배임, 탈세혐의를 받고 있는 이 의원의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인 행태는 신속한 검찰수사를 통해 명백히 밝혀져야 할 것이다. 또한 창업주로서, 국회의원 이전의 한 사람의 경영인으로서 이스타항공 직원들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오직 친문(親文)이라는 이유로, 오직 우리편이라는 이유로 쉬쉬하며 감싸고, 당 부대변인까지 나서 노조측을 회유하려 했던 민주당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말씀드린다.
민주당은 ‘을’을 위한다는 말을 할 자격이 없다.
2020. 9. 11
국민의힘 부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