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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은 ‘아들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스스로 해결하라.[윤희석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9-02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또 논란의 중심이 됐다. ‘아들 군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한 새로운 진술과 증거가 나왔기 때문이다.

당시 의원이던 추 장관의 보좌관이 아들의 소속 부대 대위에게 전화해 휴가 연장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아프다며 열흘 낸 휴가를 9일 더 연장한 터에 또다시 연장을 원했던 것이다. 실제로 추 장관 아들의 휴가는 더 연장됐다. 병가 연장이 얼마나 까다로운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여기에 보좌관이 왜 나오나. 늘 바쁜 보좌관이 의원 아들 군대 휴가까지 챙기지는 않을 것인데, 그렇다면 추 장관 본인에게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 본인은 부인하지만 누구도 믿기 어렵다.  

병가 19일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는 점도 매우 수상하다. 의사 소견서나 휴가 명령서 등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다. 행정절차상 오류라는 국방부 장관의 답변은 공허하다 못해 안쓰럽다. 감추어야 할 뭔가가 있었으리라. 그냥 넘어 갈 일이 아니다.

검찰에 이 사건 고발이 접수된 지 이미 8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나온 게 없다. 수사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검찰을 장악한 법무부 장관의 사건이니 뭔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게 당연한 듯하다. 하기야 군에 안 가도 되지만 간 것이니 칭찬은 못할망정 문제 삼지 말라는 분도 있다. 5선의 여당 중진이다. 대단한 우정이다.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는 문재인 정권의 ‘정의부 장관’이 아들 문제로 손가락질 받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하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가장 민감한 군대 문제다. 이렇게 국민을 실망시켜서야 되겠는가. 이런 분이 어떻게 검찰을 개혁하나.

연이은 추미애 장관의 불미스런 언행으로 국민들 마음은 이미 상할 대로 상해 있다. 이제 정리해야 한다. 추 장관 스스로가 나서야 한다. 27세나 된 아들더러 “아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식으로는 안 된다. “소설 쓰시네” 같은 비아냥은 다시는 듣고 싶지 않다.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2020. 9. 2
미래통합당 부대변인 윤 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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