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하루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늘었다고 한다. 400명대는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에 따른 최근의 2차 유행 이후는 물론이고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기 중에서도 정점기에 속하는 2월 말 3월 초 이후 처음이다.
국민의 건강이 바람 앞에 촛불이다.
대통령께서 얼마 전, ‘방역’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하셨다.
지난 번에도 정부는 716억의 예산으로 할인쿠폰을 뿌리면서 사람들을 거리로 내몰았다. 8월 17일까지 임시공휴일을 만들어 나들이 붐을 일으켰다. 바로 그 시간 정은경 중대본부장은 “수도권 대규모 유행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했다.
물론 비대면 경제에서 물류 등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분야는 많다. 하지만, 지금은 누가 뭐래도 방역이 우선임이 확실하지 않은가.
설사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고 해도 혼자는 못 잡는다. 여(與)도 나서야 하고 야(野)도 나서야 한다. 국민 모두 힘을 모아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 생업에 매진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국민을 이리저리 갈라놓으신다. 정부여당이 이에 따라 한 목소리다.
2,000여 명이 참석했던 민노총 집회 참가자는 남다른 면역력이 있는 집단으로 우대한다. ‘덕분에 챌린지’로 품었던 의료진들을 이제는 ‘ 때문에 챌린지’를 하는 듯 손가락질 한다. 판사에게, 야당에게, 종교에... 거의 모든 방향으로 손가락질하며, “공권력은 살아있다.”고 하신다.
‘왜 이리도 강경합니까? 대화와 협상이 먼저여야지 공권력이 먼저여서는 안 됩니다. 공권력 투입은 정부의 소통과 대화능력 부족을 보여줄 뿐입니다’
2013년 12월. 문재인 대통령께서 자신의 SNS에 올렸던 글이다.
참 공감이 가는 옳은 말씀이다.
2020. 8. 27
미래통합당 대변인 배 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