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원웅 광복회장이 광복절 기념사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에 대해 민족반역자라며 대한민국을 75년전 해방전후사로 되돌려 놓았다.
세계가 부러워하고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가 김원웅 회장의 단 몇 마디 말로 한순간에 부끄러운 역사가 되어버렸다.
광복 이후, 5.18때에도 불러온 ‘애국가’는 ‘민족반역자의 노래’가 되어버렸고, 애국가를 부르는 국민마저 ‘무지몽매’한 듯 폄하되는 순간이었다.
온 국민의 광복절을 분열의 도가니로 만든 김 회장의 발언은 의도적인 노림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유신에 참여하고 전두환 신군부에 협력했으며 또 문재인 정부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위인이라 칭송한 뒤 광복회장이 된 김 회장이다.
그의 발언 직후 민주당은 기다렸다는 듯 맞장구 치고 있다. 증오의 굿판을 벌여 다시 이 나라를 정쟁의 제단에 바치려 하고 있다.
자신의 부역의 역사가 들통나자 김 회장은 생계형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벅찬 광복의 역사를 이끌어야 할 자리에 ‘생계형’은 맞지 않는다. ‘철새 정치인’의 연명과 핑계는 조선 수난의 시대, 일제에 맞섰던 독립투사를 위해서라도 되풀이 되어선 안 된다.
이제는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 역사의 아픔만 긁어모아 국민분열의 불쏘시개로 삼는 선동가를 이번에도 침묵의 동조로 그냥 넘기실 것인가.
코로나에, 부동산에, 온 국민이 지쳐가는데 또 다시 갈등의 포연 속에 나라를 밀어넣을 셈인가. 역사는 정치의 희생양이 아니다.
2020. 8. 17
미래통합당 대변인 김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