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력 주변의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의 현직 지역위원장이 ‘라임자산운용 금융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것이다.
구속된 이상호 위원장은 ‘노사모’의 핵심으로서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활발히 활동했고 지난 총선 때는 부산 사하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까지 했다. “상호야 믿는다” 글귀 아래 문대통령과 이 위원장이 나란히 서서 손잡고 있는 선거용 사진도 돈다. 그렇게 가까워서인지 이 정부 들어서 공기업 감사도 지냈다. 그런 대단한 인물이 사기꾼과 어울렸고 비리에 엮였다는 것이다. 누굴 믿으란 말인가.
최근 불거진 ‘옵티머스 펀드 사기’의 복제품을 보는 것 같다. 이 사건 핵심 연루자인 이혁진 전 대표도 19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었고 청와대 실세와 학연으로 깊게 이어진 사람이다. 또 다른 핵심 혐의자의 부인은 지난달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었고 옵티머스 자회사 지분을 절반이나 갖고 있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는가.
도덕성을 앞세우던 정권치고는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더 큰 의혹도 꼬리를 물고 있다. 그런데 진실을 밝혀야 할 검찰은 수장의 손발이 꽁꽁 묶인 채 탄핵에까지 몰린 역대급 법무부장관에게 완전히 장악돼 있다. 권력 주변 수사가 제대로 될 리 없다.
특검이 답이다.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문재인정권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 번 증명하기 바란다. 적폐는 청산돼야 하고 결과는 정의로워야 하기 때문이다.
2020. 7. 24
미래통합당 부대변인 윤 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