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하루 확진자 50명 미만’, ‘감염경로 미확인 비율 5% 미만’, ‘방역망 내 관리 비율 80% 이상’.
지난 달 6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면서 내세운 기준이다. 하지만 이 기준은 한 달이 지난 지금 모두 무너졌다.
주말 사이, 코로나 19 확진자는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고, 최근 2주간 깜깜이 환자 비율은 8.7%, 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도 80% 미만으로 떨어졌다. 수도권 집단 감염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 절제와 양보, 의료진의 헌신, 일선 공무원의 노고로 지금까지 버텨온 방역이었다. 지금의 고비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 없는 방역 2라운드를 예고한다.
이제 보건복지부가 해야할 일도 처음처럼 방역 고삐를 죄는 것이다. 코로나 19는 잔인한 바이러스라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의 말처럼 아무도 모르게 우리 생활 곳곳에, 가족과 친구들 틈에 파고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다.
오늘은 초등학생, 중학생 등 약 135만명이 처음으로 등교하는 날이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초심을 유지하는 정부 당국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기대한다.
2020.6.8.
미래통합당 대변인 김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