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온 국민이 함께 아파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활동했고, 또 그런 국민들의 후원금으로 유지되었으며, 그 만큼이나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시민단체에게 “회계내역을 투명하게 밝히라”라는 요구.
누가 봐도 정의기억연대에서의 활동으로 인해 비례대표 후보가 되고, 또한 그런 시대적 아픔을 치유하는 데에 앞장서달라며 국민이 뽑아준 윤미향 당선자에게 “그 행적에 대한 진위여부를 밝히라”는 요구.
이 모든 것이 친일파의 목소리로 매도되는 이상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자신들에 대해 비판하면 ‘친일이다’는 논리로 국민을 편 가르는 것이고, 왜곡된 프레임으로 본질을 회피하고자 하는 전형적인 물 타기에 다름없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가벼이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보수든, 진보든, 누가 되었던 간에 친일하자고 나선 이도 없으며, 할머니들의 아픔까지 끄집어내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분명한 사실은 지금 윤 당선자와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은 ‘이념의 문제’도 아니며 ‘정치의 영역’도 아니라는 것이다.
감히 짐작할 수도 없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이 제대로 치유되기를 바라고, 또 할머니들을 위한 활동들이 행여 왜곡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만이 있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 짚고 넘어가자는 것이다. 윤 당선자와 정의기억연대의 주장대로 그 뜻이 오해받지 않기 위해, 온전히 할머니들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투명하게 공개하자는 것이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오직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과거가 아닌 미래를 보며 제대로 된 지원을 위해.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다.
드러난 의혹에 대해 소상히 해명하면 끝날 일이다.
2020. 5. 13.
미래통합당 부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