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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혈세 투입되는 tbs의 막말 선동 방송.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가.[선대위 황규환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4-06


막말도 이런 막말이 없다. 피해자들의 마음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았다면 온 국민의 공분을 산 ‘N번방 사건’마저 정치공작 운운하며 선동에 이용하지는 않았을 테다.


오늘 김어준씨는 자신의 라디오방송에서 미래통합당의 “우리당에 N번방 연루자가 있다면 정계에서 완전 퇴출시키겠다”는 발언에 대해 “매우 이상한 메시지”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그러면서 “이건 고민해서 만들어진 메시지”이고 “공작의 냄새가 진하게 난다”며 때 아닌 음모론을 버젓이 방송에서 늘어놓았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 모양이다. 세상 그렇게 살면 피곤하지 않은가.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희대의 성범죄조차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공당의 성명마저 공작으로 몰아가려는 인식이 황당함을 넘어 인간적 연민까지 느껴질 정도다.


김씨의 이런 왜곡된 현실인식은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8년에는 미투 운동에 대해 “피해자들을 준비시켜 문재인 정부의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로 생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조차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는 ‘북한군 어뢰에 의한 폭침은 산수를 잘못해서 나온 결론’이라 말하고, ‘개표조작설’을 주장했다가 선관위가 해명하는 일도 있었다. 이쯤 되면 확증편향, 인지부조화, 그 어떤 단어로도 설명할 수 없는 지경이다.


선거운동기간 특정 정당에 대해 ‘아니면 말고’식의 방송을 내보내는데도 가만히 있는 tbs의 행태는 더욱 비판받아 마땅하다. tbs가 올해 초 서울시로부터 독립하여 별도의 재단으로 운영된다지만, 올해만도 서울시 예산 388억 원 가량이 지원된다.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이런 조작방송, 선동방송, 편파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혈세낭비, 전파낭비에 다름없으며, 언론으로서의 최소한의 기본책무도 망각한 행위이다.


김씨는 즉각 ‘N번방 사건’의 피해자들과 국민 앞에 사과하고 방송에서 하차하라. 또한 공정성을 잃어버린 tbs 역시 해당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방송 본연의 책무를 다시 한 번 상기해보길 바란다.


2020. 4. 6
미래통합당 선대위 상근부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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