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우리사회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이른바 ‘N번방 성 착취 사건’은 본질적으로 정치공작의 대상이 아니라 대한민국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시대적 과제이다.
성범죄에 관한 정치권의 본격적인 개입은 이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을 포함한 양성을 위해 모두 필요하다. 더 이상 우리 사회 내 여성들이 일상 속 두려움으로 인해 고통 받아서는 안 되며, 남성들 역시 이런 엽기적인 범죄로 인해 잠재적 피의자로 치부되어서도 안 된다.
무엇보다 과거 미래통합당은 여성에 대한 배려와 성인지감수성이 부족해왔다는 국민의 지적을 준엄히 받아들인다. 그래서 우리는 단순히 ‘N번방’으로 대표되는 국민적 분노에 정치적으로 편승한다는 생각 없이 시대적으로 요구받는 문제해결의 정당 주체로 거듭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미래통합당은 ‘무관용의 원칙’을 기본으로 더 이상의 엽기적인 성(性)일탈 행위로 인한 피해자들이 속출하지 않도록 철저히 행동할 것임을 거듭 천명한다. 해당 원칙은 당장 우리당부터 적용되며,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성범죄와 연루된 당내 인사에 관하여는 출당 등의 초강력 징계로 정계 은퇴시킬 것임을 밝혀왔다.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통합당의 진정성을 ‘정치공작’으로만 규정한 채 이를 선거공학으로만 해석하는 김어준의 상상력은 참으로 대단하다. 실제로 김씨는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에서 미투 운동과 관련하여 이를 “피해자들을 좀 준비시켜서 진보 매체에 등장시키고, 문재인 정부의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로 설명한 바가 있다.
김어준은 뭐가 그렇게 두렵기에 이런 시대적 과제를 정치공작으로 둔갑시켜 문제의 본질을 흐리려는 것인가?
미래통합당은 준비되었다. 당국은 N번방 명단을 명명백백하게 공개하라. 절대로 이 땅의 파렴치한 성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발본색원할 것이다.
미래통합당 박형준 선대위원장은 내일 중 ‘반인륜 성 착취 범죄 신고센터’ 설치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며, 본격적으로 N번방을 비롯한 유사 성(性) 일탈 행위에 대한 공익제보를 접수할 것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피해자의 동의하에 공개적인 고발까지 진행할 것이며 사회로부터의 영구적인 격리를 단행할 것이다.
아울러 당선이 유력한 미래통합당 지역구 후보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를 전담 인사로 배정하여 이번 회기 이후에도 끝까지 비뚤어진 사회악을 단죄하고 바로잡아 나가겠다. 이 문제는 여야를 넘어선다. 정부 당국과 여권도 미래통합당의 이러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20. 4. 6.
미래통합당 선대위 상근수석대변인 정 원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