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름만 다른 제1,2 비례정당들의 행동이 도를 넘어섰다. 참고 참아왔던 국민들도 이제는 더 이상 눈뜨고 못보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제1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비례후보 1번인 신현영 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에 대한 공천은 후보발표 전날 하루 동안 속전속결로 이루어졌다. 공천신청과 심사, 공천까지 졸속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누더기 선거법을 만들고 통과시는 과정부터, 비례정당을 만들고, 국민의 대표를 뽑는 과정까지 날림으로 일관한 더불어시민당이다. 21대 국회에 임하는 여당의 인식도 미루어 짐작이 가능하다.
애당초 비례정당의 창당과정부터 후보추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졸속이었고, 모든 것이 국민 눈속임이었다. 우한코로나19에는 늑장대응으로 일관하던 것과는 다르게 자신들의 표 앞에서는 참으로 일사불란한 모습이다.
부랴부랴 간판을 세우고, 자리를 채울 사람들을 급하게 모집하느라 조국 비판을 이유로 공천도 탈락시켰던 금태섭 의원까지 불러 비례정당으로 파견을 가라 했다고 한다. 촌극도 이런 촌극이 없다.
더불어민주당과 손을 잡은 군소정당은 이용만 당한 채 내팽개쳐졌고, 비례연합정당을 주도했던 플랫폼 정당 정치개혁연합은 결국 해산 절차에 들어갔다.
비전도 철학도 없는 비례명단은 더욱 국민들을 기가 차게 한다. 비례정당에 대해 한국 정치 진전 운운하며 실망이라고까지 한 양이원영후보와 더불어 민주당을 비난하며 1인 시위까지 벌였던 기본소득당 용혜인 후보도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제2짝퉁 더불어민주당인 열린민주당은 더 가관이다.
비리혐의자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범죄 혐의자 최강욱 전 민정수석비서관, 조국 수호대 황희석 전 검찰개혁추진단장을 버젓이 비례후보로 내놓고서, 손혜원 의원은 염치도 없이 “25% 득표를 자신한다”는 말로 국민들을 기만했다.
누더기 선거법으로 기형적인 정치상황을 만들어놓고, 그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후보등록일 하루 전날 까지도 파렴치한 더불어민주당과 짝퉁비례정당들이다.
국민이 두렵지 않은가. 국민이 무섭지 않은가.
후안무치와 안면몰수로 대한민국 정치를 더럽힌 이들에게는 국민들의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다.
2020.3.25.
미래통합당 선대위 상근대변인 정 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