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지금까지 대구, 경북지역이 지자체의 노력과 시민들의 자발적 극복의지로 힘겹게 버티고 있었지만 이제 한계에 다다른 시점에서 오늘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범정부적 지원의 확실한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
그동안 미래통합당은 청와대와 정부에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해 왔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고통에 빠진 대구경북 시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확진자, 격리대상자에 대한 지원과 고사 직전에 이른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적재적소에 이루어져 대구경북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이번 선포는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한 첫 선포사례인 만큼 정부는 후속조치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이제, 오늘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더해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둔 추경이 통과된다면 우한코로나19 극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다.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미래통합당은 우한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추경에 적극 임해왔다. 앞으로도 미래통 위기의 순간 더욱 강해지는 국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우한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2020. 3. 15
미래통합당 대변인 전 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