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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상황에도 가짜뉴스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눈을 흐리는 행위. 인과응보의 대가를 치를 것이다. [이창수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2-27

 

총선을 앞두고, 초유의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2의 드루킹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최근 인터넷상에 신천지와 미래통합당을 연결시키려는 조직적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과거 한나라당과 새누리당까지 들먹이며 가짜뉴스 짜맞추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SNS 단체방에는 마치 미래통합당이 신천지와 연관이 있다는 뉘앙스의 글을 널리 알려달라는 인터넷 댓글 공작 지령까지 내려왔다고도 한다. 민주당에 영입된 이탄희 전 판사의 아내는 우리당 소속 의원의 이름과 신천지를 연결시켜 퍼뜨리는 '신종 마녀사냥'을 이행 중이다.

 

게다가 정치인들이 이런 비뚤어진 움직임에 편승해 정치공세의 수단으로 삼는 것 역시 부적절하다.

 

우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근본적인 문제해결의 필요성을 역설한 제1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민주당 송영길 의원을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이 트집을 잡고 마치 미래통합당이 신천지를 옹호하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책무도 내팽개친 것이다.

 

지금이 그럴 때인가. 그렇게 한가한가.

국민의 생명이 경각에 달려있고, 모두가 공포심에 사로잡혀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데, 선거가 무슨 의미이며 여론전이 웬 말인가.

 

위기 극복을 위해 같이 힘을 합쳐도 부족한 시간이다. 자신들의 사리사욕, 정파적 이해 등을 위해 국민들이 서로를 향해 손가락질하고 분열하도록 만드는 세력들, 천벌 받을 짓이란 게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말씀 드린다. 미래통합당은 국민을 분열시키고, 근거 없는 가짜뉴스로 위기극복을 방해하는 세력들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

 

또한 향후 근거 없고 악의적인 내용을 퍼뜨리거나, 사실인 냥 보도하며 언론으로서의 최소한의 역할도 방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히 그 책임을 물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을 말씀드린다.

 

미증유의 위기다.

내부의 갈등은 적을 이롭게 할 뿐이다.

 

2020.2.27

미래통합당 대변인 이 창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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