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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중산층마저 나락으로 떨어뜨린 문재인 정권, 국민의 준엄한 심판만이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다.[전희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2-21

어제(20), 통계청이 발표한 ‘20194분기 소득부분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계의 사업소득이 5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대통령은 듣기가 거북했겠지만 경기가 거지같다는 시장 상인의 절규가 빈 말이 아닌 것이 드러난 셈이다.

 

가계의 사업소득은 임금 근로자의 소득이 아니라 자영업자가 벌어들인 소득이 대부분이다. 이 사업소득이 20184분기에 -3.4%로 줄어들더니, 작년에는 1~4분기 내내 감소하기만 했다. 2003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소득계층별로 보면 3분위(-10.9%), 4분위(-7.0%), 5분위(-4.2%)의 중산층과 고소득층의 소득만 유독 감소했다. 이는 경기침체로 중상위층이 하위층으로 밀려났기 때문일 것이다. 가뜩이나 불황에 허덕이는 자영업자들에게 문재인 정권이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폭탄을 안긴 결과다.

 

문재인 정권은 중산층 자영업자들의 비명소리마저도 1분위 근로소득이 늘어났다는 통계를 들먹이며 무마시킬 기세다. 홍남기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1분위 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소득격차가 개선되었다고 자화자찬했다. 1분위 소득증가라는 것은 정부가 세금을 쏟아 만든 일자리 때문임을 모르는 국민이 없는데도 또 왜곡과 눈속임으로 책임을 피해보려는 심산이다. 이러니 국민들 입에서는 이 정권에서 거지같은 것은 경기뿐만이 아니다라는 야유가 쏟아져 나오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인상이 경제폭망으로 돌아와 민생파탄은 이제 일상이 되고 말았다. 그 일상에서 하루하루 버티며 경기침체를 한탄하는 시장상인마저 공격해대는 친문세력은 이 정권이 국민을 대하는 본심이나 다를 바 없다.

 

미래통합당은 민생파탄에 절규하는 자영업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무너진 경제를 바로 세울 것이다. 국민이 잘사는 길, 번영하는 미래가 도래할 것인지 이번 총선에 달렸다.

 

민심을 외면한 채 친문 팬덤을 방탄조끼 삼는 이 정권의 오만을 국민들께서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심판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

 

2020. 2. 21

미래통합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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