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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짓밟고 겁박하는 집권여당, '더불어'도 없고 '민주'도 사라진 권력욕의 화신일 뿐이다[전희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2-16

 

점입가경이다. 표현의 자유를 파괴하려던 더불어민주당이 성난 민심을 외면한 채 어물쩍 넘어가려 하다 보니 논란이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오늘 임미리 교수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킨 민주당은 저와 국민들에게 사과하길 바란다며 공식요구하고 나섰다.

 

이력을 문제 삼아 주장을 폄훼하는 것은 집권당의 자세가 아니다비판적인 국민의 소리는 무조건 듣지 않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일침도 함께였다.

 

검찰고발사실이 알려진 후 국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임 교수가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하는 이 순간까지도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요지부동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임 교수에 대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마녀사냥이 시작됐다.

 

임 교수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것도 모자라, 신상 털기에 나서자 임 교수가 셀프 신상정보공개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문재인 정권 들어 늘상 반복된 행태다.

 

'덮어놓고 고발', '고발이 먼저다'라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불손을 한눈에 보여준다.

 

공보국 명의의 사과 아닌 해명문자 하나를 달랑 보내면서도, 오히려 정치적 목적 운운하며 임 교수의 전력을 트집 잡는데서는 반성할 줄 모르는 정권의 DNA가 읽힌다.

 

여전히 고발 당사자인 이해찬 대표는 침묵 중이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입장이라고는 당 대표는 몰랐다라는 어처구니없는 해명뿐이다.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하고 이해찬 대표가 나서서 국민과 임 교수에게 사과하라.

 

민주를 표방하며 가장 비민주적이고, 공정을 표방하며 가장 불공정한 집권여당과 문재인 정권에게 국민의 철퇴가 내릴 것이다.

 

2020. 2. 16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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