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각 부처에 “유튜브 구독자 1만명을 달성하라”는 지침을 보냈다고 한다.
공문엔 각 부처가 SNS에 개설한 홍보 채널의 구독자, 조회 수 등을 양적으로 측정해 평가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고 한다.
이 공문이 전달된 날은 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가 6명을 기록한 날이다.
국민들은 우한폐렴 공포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데, 문재인 정권의 ‘쇼 DNA’는 국가비상사태에도 멈추지 않았다.
실제 단기간 유튜브 구독자 등을 늘리려면 수천만원을 들여 전문 대행업체를 고용해야 한다고 한다.
부처의 본질적 기능과 거리가 먼 홍보를 위해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혈세 낭비다.
공무원은 국민들의 일꾼이지 문재인 정권 호위대가 아니다.
문재인 정권은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집중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라. 그것이 최고의 홍보이다.
2020.2.11.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권 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