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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우한 폐렴 대처 실패가 골목 상권까지 망가뜨리고 있다. [김성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2-10

 

문재인 정부의 무능하다 못해 어처구니없는 우한 폐렴 방역대책 때문에, 국민 생명권이 위협받는 것은 물론이고 이제는 골목상권까지 무너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운이 나빠 감염되고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런데 국민들이 운이 나빠서 우한 폐렴에 걸리는 것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대처가 사태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태 인식이 너무 안일한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되는 대목이다.

 

그리고 정세균 총리도 우한 폐렴의 국내 전파를 막겠다면서도 중국인 입국 제한 확대를 즉시 시행하지 않고 그저 검토만 하겠다고 해서 온 나라를 들끓게 만들었다. 그런데 그나마도 두 시간여 만에 현재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말을 뒤집었다.

 

이 같은 문재인 정부의 오락가락 눈치 보기 우한 폐렴 대책에 방충망 열어놓고 모기 잡으러 다니는 꼴이라는 국민적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면서 실물 경제는 그야말로 파탄 나고 있다.

 

자동차, 스마트폰 등 대규모 제조업은 물론이고 백화점, 마트 그리고 골목상권까지 국민들의 발길이 멈추고 있다. 특히 자영업은 문제가 심각하다. 손님 발길이 끊기면서 임차료도 못 낼 판이라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종사자들은 일자리 걱정까지 해야 할 판이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이어 전염병까지 막지 못하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원망의 소리가 나오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무리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해달라고 국민께 호소해도 소용없다. 충분한 대책으로 실제로 국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단의 방안을 강구하지 않은 한 그저 말뿐인 성찬이고 보여주기식, 생색 내기식 쇼로 치부될 뿐이다.

 

매일 5천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다. 이제 새학기를 맞아서 중국인 유학생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그저 말로만 사과하면 될지 모르지만, 국민들은 생존이 달린 일이다. 쇼와 눈치보기 행태는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위를 위한 대책을 시행하기 바란다.

 

2020.2.10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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