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공영방송 KBS는 여성혐오 발언을 일삼는 김용민의 진행자 발탁을 취소하라 [김태연 청년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2-06

KBS 2TV 시사 프로그램 <거리의 만찬>이 여성혐오 발언을 한 나꼼수출신 김용민을 새 진행자로 발탁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공영방송 KBS는 어떻게 여성혐오 발언으로 수차례나 물의를 일으킨 사람을 여성과 약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큰 호응을 받았던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발탁할 수 있는가?

프로그램의 목적과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그 판단력이 의심스럽다.

 

김용민의 과거 언행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저급하고 잔인했다.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을 상대로 "강간해서 죽이자"라며 수위 높은 성희롱 발언은 쏟아 냈고, 저출산 문제를 두고는 피임약을 최음제로 바꿔서 팔자라는 취지의 말을 하는 등 여성을 상대로 최악의 언어 폭행을 죄의식 없이 일삼았다.

 

이러한 성인지 감수성을 가진 자에게서 목소리 작은 이웃의 든든한 스피커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나올 수 있는지 후안무치함의 끝을 보여준다.

 

KBS시즌1의 행보와 새로 발탁된 진행자들의 행적이 맞지 않는다라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깊이 듣고 지금이라도 진행자 교체를 철회하길 바란다.

 

2020. 2. 6.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김 태 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