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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자만이 가득찬 행태로는 우한폐렴 사태 못 막는다! [김성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2-06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 오전 8시 현재 우한 폐렴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다. 그럼에도 문재인 정부가 날이 갈수록 오만하고 자만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국민들 걱정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국내 우한 폐렴 감염자가 총 23명에 달하고 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인사들의 언사는 달나라에 가있다. 한심스럽다 못해 개탄스럽다.

 

지난 5일 민주당 지도부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심각한 실상을 알리는 야당과 언론보도 내용을 가짜뉴스로 폄하하고 비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만남은 지록위마(指鹿爲馬) 그 모습 그대로였다.

 

1차 방어선인 병원마저 뚫리고 있다. 스스로 병원을 찾은 의심 환자들을 되돌려 보내고, 그 뒤에 확진 받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입원환자들이 확진자로 판명나면서 폐쇄된 병원까지 나왔다. 확진자가 사는 동네 주민들은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리고, 어린이집과 학교들이 잇따라 휴교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회사들도 생산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산업전반으로 확대된다면 국내 경제에 그야말로 치명타가 될 것이다.

 

정부는 허둥지둥 우왕좌왕 무대책 그 자체다. 정부발표 내용보다 개인앱이나 맘까페가 우한 폐렴 정보가 더 빠르고 정확하다는 세간의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급기야는 정부가 확진자 정보 발표를 늦추다가 복지부 장관메모가 언론에 알려지고 나서야 발표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만약 사실을 숨기기 위한 것이었다면 국민적 분노를 면치 못할 것이다.

 

누가 가짜뉴스를 만들고 있는지, 누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고 하는지 국민들께서는 다 알고 계신다.

 

문재인 정부는 법무부 장관을 앞세워서 자신들이 잘못한 내용은 숨기고, 스스로 자화자찬하면서 우한폐렴 방역실패의 심각성은 애써 축소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 즉시 이런 잘못된 행태와 언사를 즉시 중단해야 할 것이다. 변하지 않고 그 모습 그대로 오만하고 자만한 모습으로 일관한다면, 현명하신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2020. 2. 6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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