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 딸도 경력단절자인데 단절된 뒤에는 열심히 뭘 안 한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인재영입과 동시에 한 말이다.
자신의 딸과 영입한 인사를 비교하며 해당 인사의 성취를 강조하려는 취지의 발언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해찬 대표의 발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경력단절여성은 기본적으로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명제가 전제되어 있다.
이해찬 대표는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단순히 개인의 '노오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가?
이해찬 대표의 발언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여성들을 모욕하는 발언이자 양성평등을 가로막는 또 하나의 유리천장이다.
이해찬 대표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꿈과 가정을 이루어가는 대한민국 여성들에 대해 즉시 사과하라. 남은 임기에는 유리천장을 걷어내는 정치에 협조하길 바란다.
2020. 1. 9.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장 능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