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예산안도 날치기로 처리됐고 선거법도 날치기로 처리되었다.
그리고 그 날치기를 온 몸으로 실천한 장본인은 문희상 국회의장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야당은 물론 헌법과 국회법마저 무시했으며
그 결과 국회를 온통 불법의 전당으로 전락시켰으니
이제 더 이상 국회의장으로 불릴 자격을 상실했다.
따라서 지금부터 문희상 국회의장은 그저 ‘문희상’으로 통칭되어야 마땅하다.
국회는 ‘국민대표자회의’를 의미하는 줄임말이다.
따라서 국회의장은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자이어야 한다.
문희상에게 공개적으로 묻겠다.
당신은 국민의 대표자인가 민주당의 당원인가?
당신은 국회의 대표자인가 청와대의 조직원인가?
법안 날치기는 당신의 소신인가 아니면
당신의 아들에게 지역구를 물려주기 위한 것인가?
국민 세금의 총집합체 즉 국가 예산을
아무런 기록도 남기지 않고서 통과시키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일인가?
그리고 문희상에게 거듭 묻겠다.
현재 본회의에 상정된 공수처법안마저 또다시 날치기로 처리할 것인가?
주말과 휴일을 맞아 문희상은 스스로를 진지하게 돌아보길 바란다.
날치기가 또다시 감행된다면 당신은 감당키 어려운 상황에 봉착할 것이다.
2019. 12. 28.
자유한국당 대변인 박 용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