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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막말에 대응은커녕 ‘속뜻 통역사’로 전락한 통일부 전현직 장관들, 국민 마음은 못 읽는가. [이선민 청년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10-24

미사일 도발로 동해안이 시끄럽더니 이제는 남북경협이다. 북한 김정은위원장이 23,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관계부문과 합의해 싹 들어내고 금강산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현대적 봉사시설들을 우리 식으로 새로 건설하라고 말했다.

 

또한 손쉽게 관광지나 내어주고 앉아서 득보려 했던 선임자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금강산이 10여년간 방치되었고 남에게 의존하려 했던 선임자들의 의존정책이 매우 잘못되었다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당시 책임자들을 비판했다. 우리돈 8천억이 넘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금강산 관광사업을 북의 자력갱생의 힘으로 만들어보라고 해도 대한민국의 구겨진 자존심을 펴기에는 모자라다.

 

그런데도 통일부장관은 ‘10년 정도 지나 시설이 낡은 건 사실이라며 북의 막말에 수긍했다. 작년 기업 총수들을 평양에 부른 자리에서 리선권 위원장이 냉면이 목구멍에 넘어가냐며 북에 투자하라는 뜻을 비쳤을 때 김연철 장관이 있었다면 세금 몇천억은 내놓았을 것 같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외교정책이 좌초된 게 아니라 금강산관광 등을 빨리 하라는 것으로 풀이했다. 정 전 장관은 북한의 속뜻까지 통역해가며 정부 외교정책을 옹호하고 싶으신가. 아니면 망나니라도 원래는 착한 녀석이라며 감싸는 한민족의 마음인건가. 그러나 전, 현직 통일부장관 모두 북한이 망가뜨린 국민의 자존심 따위에는 관심도 없다. 북한 전문가라면 대한민국을 모욕하는 북한 지도부의 막말과 도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부터 제발 고민하라.

 

2019. 10. 24.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이 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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