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는 본인과 관련된 추악한 진실을 숨기기 위해 청문회에서 모르쇠와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
심지어 청문회 도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후보 자녀와 관련된 허위 출생신고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서류를 요청하자 조 후보는 밤늦게 전혀 관계없는 서류를 제출했다. 잘못된 서류라는 지적에 후보측은 밤이 늦어 추가 제출할 수 없다는 황당한 변명을 하고 있다.
또한 딸의 서울대 장학금 부당 수령과 관련된 진단서를 제출해달라는 요청에 ‘침대에 누워서 먹기만 했더니 돼지가 되고...’라는 딸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제출했다.
국회와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를 검증코자 하는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조국 후보의 오만함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모른다’, ‘확인중이다’, ‘부인이나 다른 사람 탓’ 등의 답변에 이어 청문위원을 농락하며 의도적으로 서류 제출을 거부하는 것은 국회 청문회의 기본 취지를 파괴하는 초법적 행동이다.
조국 후보는 도대체 아는 것이 무엇인가?
조국 후보는 지금이라도 겸허한 마음으로 청문회에서 정직한 답변을 하라. 신의성실한 자료제출과 정직한 답변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고 자진 사퇴하는 것이 사람으로서 마지막 양심을 지키는 길이다.
2019. 9. 6.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장 능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