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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없는 사과로 국민을 속일 수는 없다. 이재정 대변인은 조국 후보자 손잡고 같이 사퇴하시라. [황규환 청년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9-06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이 지난 4일 취재기자에게 기레기라고 운운한 사실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사과를 했다. 아니 사과 같지 않은 사과였다.

 

이 의원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도 당일 있었던 취재방식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논의해야한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사과는 하겠지만 근본적인 잘못은 취재방식에 있다라는 남탓본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오늘 오전에는 조국 후보자가 송구하다’,‘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온갖 변명과 사족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더니, 이 의원의 사과 역시 결국 막말의 원인을 언론탓으로 돌렸다.

 

잘못하면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잘못에 대해 응당한 대가를 치르고 반성하는 것이 순리이다.

 

그럼에도 이 정권과 민주당 인사들은 등 떠밀려 거짓 사과로 일관하고, 악어의 눈물로 상황을 모면하고자 하며, 속으로는 오히려 상대방을 욕하는 정신승리만 반복하고 있다.

 

국민들은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기자회견 뒤에 돌아가는 차안에서 취재기자들을 비아냥거릴 이 의원의 모습을.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엘리베이터에서 웃을 조 후보자의 모습을.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출입기자도 소중한 국민이다.

진정성이 있는 사과인지 아닌지 정도는 구분할 줄 안다.

 

이재정 대변인, 조 후보자와 손잡고 같이 사퇴하시면 사과의 진정성이 조금은 보일 것이다.

 

2019. 9. 6.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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