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아무리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가 한편의 B급 블랙코미디라지만 해도해도 너무 한다.
감독인 민주당도. 배우인 조 후보자도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고 있지만, 거짓으로 가득차고 부실한 스토리로 일관됐다.
국민들은 상식선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조 후보자의 답변에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고, 스스로를 조 후보자의 대리인으로 전락시킨 민주당 의원들의 태도에 마지막 기대마저 접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입법부 본연의 책무를 내던진채 조국일병 구하기에 발 벗고 나섰다.
“조 후보자 딸이 인턴은 했지만 기록이 누락된 것 같다”(백혜련 의원), “대학이 여러 상장과 표창장을 통일되게 관리못했다는게 합리적 의심”(박주민 의원)이라는 발언은 민주당 의원들이 조 후보자와 혼연일체(渾然一體 )의 경지에 오른 것은 아닌지 헷갈릴 지경이다.
조 후보자의 답변은 더욱 이해할 수 없다. 서울대 PC를 물품관리법까지 어겨가며 집으로 가져가 딸이 논문을 작성했다는 답변, 통화는 했으나 거짓종용은 안했다는 답변은 일반 국민이라면 평생 한 번도 기대하기 어려운 특혜를 ‘우연’이라는 이름으로 수도 없이 누려 온 조 후보자의 삶 만큼이나 납득하기 어렵다.
길고 긴 답변중에 조 후보자는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상식적인 답변을 했다.
법무부장관으로 본인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많다는 말.
너무나 상식적이고 지극히 당연하다. 사퇴하시라.
2019. 9. 6.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