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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제 1야당 대표의 박수를 셀 시간에 서민들의 삶을 살피라 [이창수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8-15

오늘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가 진행되는 동안 거의 박수를 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박수(拍手), 기쁨, 찬성, 환영을 나타내거나 장단을 맞추려고 두 손뼉을 마주 침.

 

우리말 사전에서 명시하고 있는 '박수'의 의미이다.

 

오늘 대통령의 경축사는 이미 '아무나 흔드는' 곳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에서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가 되겠다고 선언한 '허무맹랑 담화문'이었다. 바보, , , 도적, 웃기는 것이라고 한 북한에게 여전히 웃으며 응답한 굴욕적 선언문이었다.

 

그런'몽상적 경축사'를 들으며 제 1야당 대표가 꼭 박수를 쳤어야 하는가. 비현실적인 평화 경제 구상에 동의하고 기뻐하며 찬성했어야 하는 것인가.

 

북한의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연설하면 대의원들이 일어나 기립하며 박수하고 환호한다. 혹시 그 광경을 꿈꾸시는 것인가.

 

1야당 대표의 박수를 갖고 비판하는 여당의 행태에 건성건성 박수치거나 삐딱하게 앉으면 '불손하다'며 처형하는 북한의 공포정치가 오버랩된다.

 

여기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대한민국이다. 1야당의 역할은 정부여당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것이다. 정부를 비판하고, 대통령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것도 국민의 소리다.

 

민주당이 지금 해야할 일은 제 1야당 대표의 박수 숫자를 세는 것이 아니다. 오늘 하루만도 골목길 상점가에 걸린 폐업 간판만 수 십이다.

 

민주당, 남 허물 찾기 전에 자기 반성이 먼저다.

 

2019.8.15

자유한국당 대변인 이 창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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