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응급외상전문의 이국종 교수가 자유한국당 혁신의 대수술을 집도할 혁신비대위원장 후보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 교수 뿐만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을 살리고 보수를 살릴 적임자가 있다면 그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또한 자유한국당과 보수의 미래를 밝혀줄 적임자가 있다고 한다면 그 어디라도 그 누구라도 당장 달려가 만날 의향이 있다는 점도 말씀드린다.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혁신비대위 준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인사를 접촉하고 의향을 타진해 왔으며, 언론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이번주 중으로 혁신비대위원장 후보를 4-5명으로 압축하고 심도있는 논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최적임자를 영입할 것이라는 점을 밝혀드린다.
자유한국당은 혁신비대위 국민공모를 거쳐 당 안팎의 다양한 추천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휴일도 잊은 채 당내 인사들이 혼연일체로 뛰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마당에 자유한국당이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든 아무런 관계도 없는 바른미래당이 정치적 편견을 가지고 일방적으로 날을 세울 일은 아니다.
바른미래당이 거론되는 분들 한분 한분에 대해 입방아를 찧고 품평을 할 것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이 사활을 걸고 당의 정치역량과 조직역량을 모아가고 있는 만큼 인내를 갖고 지켜봐 주기 바란다.
자유한국당을 살려낼 천하의 명의를 반드시 혁신비대위원장으로 모셔올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끝으로, 존재감마저 희미해져서 가만놔둬도 없어질 처지에 있는 바른미래당이 한가롭게 다른 당의 비대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원한다면 바른미래당의 앞날을 위한 주치의를 소개해줄 의향이 있다는 점도 아울러 밝혀드린다.
2018. 7. 8.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