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권 1년 동안 파탄난 민생경제에 대해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필요한 선거다.
그런데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각종 여론조사들이 민심을 정확히 반영했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경남 M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5.29~30)에서 응답자 778명 중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한 사람이 395명, 홍준표 후보에게 투표한 사람이 199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경남은 홍 후보가 문 후보보다 더 많은 득표를 받았던 지역이다.
즉, 문 대통령의 열혈 지지층은 과잉표집되고, 여론에 응답하지 않은 "샤이 보수"의 의견은 적극 반영되지 않은 여론조사는 실제 민심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오히려 지난 1년간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50%가 나빠졌다고 한다. 일자리, 실업률, 수출액 등 각종 경제수치는 악화되고 있으며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렇게 도탄에 빠진 국민들의 거대한 분노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하여 이 정부를 심판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여론조사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고 국민들의 진짜 민심을 살펴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2018. 6. 3.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 태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