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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준 위원장 음주운전 축소·은폐’에 대하여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정호성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1-16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허동준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신호대기중인 시내버스를 뒤에서 들이받는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허동준 위원장은 비틀거리며 걸음도 제대로 못 걸을 정도로 만취상태였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3차례 거부하고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큰소리를 치며 난동을 부렸다. 그러나 경찰은 기본적인 자료제출도 하지 않은 채 허위보고로 사건을 축소·은폐하는데 여념이 없다.

 

  자유한국당이 이 사건에 대하여 경찰에 최초에 확인요청을 하였을 때도 경찰 관계자들은 그런 사건이 전혀 없었다며 은폐했다.

 

  언론의 보도로 경찰의 은폐가 드러난 이후에야 경찰청 조희현 정보국장은 수사일지를 제출하겠다고 했으나, 수사사항이라는 이유로 사건의 발생경위만 한장 제출하였다.

 

  이렇게 정권에 아부하며, 권력의 시녀를 자처하고 있는 경찰이 과연 수사권독립을 통해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 수 있겠는가?

 

  국민의 안전은 뒷전이고 정권의 안위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경찰을 믿을 수 있겠는가?

 

  집권여당의 정치인은 완장에 취해 법과 질서조차 우습게 여기고 있고, 경찰은 알아서 정권의 심기를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도대체 문재인 정권이 부르짖는 ‘대한민국의 정의와 평등’, ‘차별없는 세상’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국민들은 집권여당 정치인의 오만함과 경찰의 비굴함을 분명히 기억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경찰의 ‘허동준 위원장 음주운전 축소·은폐’에 대하여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18.  1.  16.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정 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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