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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게이트, 이제 언론을 동원한 협박인가?[장제원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1-01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게이트’에 대해 거짓으로 일관하더니, 친정권 언론 매체를 동원해 물타기를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야당을 향한 협박질도 서슴지 않고 있다. 권력에 취해 국민도 야당도 보이질 않나 보다.


  며칠 사이 친정권 언론 매체를 동원해 “박근혜 정부 이야기가 나오자 자유한국당이 조용해졌다”, “헛발질한다”는 식으로 전형적인 물타기를 하더니, 뭐가 두려웠는지 이제 공개적으로 협박에 나서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사실을 말하면 한국당이 감당할 수 있냐”며 공개 협박을 하고 있다. 무척 교활하고 악랄하다.


  한겨레신문과 통화했다는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치졸하게 친정권 언론 뒤에 숨어 교활한 입을 놀리지 말고 진실을 밝혀라. 그 진실, 백번이고 천번이고 감당하겠다.


  한겨레신문 또한, 진정으로 ‘국익’을 생각한다면 단지 공갈협박범에 지나지 않는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누구인지 밝혀야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그 ‘청와대 핵심 관계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더러운 입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이 최소한의 양심은 있을 것이라 믿었다. 최소한 국민들 앞에서 사과한다면, 국익을 위해 진실에 근접한 해명을 한다면, 재발방지를 약속 받고 이해하려는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인내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자유한국당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게이트’에 대해 국정 조사를 촉구한다.


  늦지 않았다. 문재인 정권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게이트에 대해 거짓말로 사태를 더 키우지 말고 최소한의 진실 규명을 위한 노력을 보여라.
 
  진솔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엄중히 약속하는 것만이 문재인 정권이 말하는 ‘국익’에 부합하는 길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


2018.  1.  1.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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