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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장 무더기 공석 사태, 공공기관마저 ‘보은?코드 인사'로 채우자는 것인가.[정호성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12-11

  문재인 정부의 인사 참사가 공공기관장 선임에서도 되풀이되고 있다.

 

  현재 전체 공공기관 330곳 중 60곳이 공석이라고 한다. 올 연말 기관장 임기가 끝나는 곳까지 96곳으로 늘어나게 되면, 기관장이 공석인 곳은 전체의 3분의 1에 육박하게 된다.

 

  수많은 공공기관들이 수장 공백으로 인해 내년 사업계획에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공공기관들의 공직 기강이 해이해지고 직원들의 줄 대기가 만연해지고 있다고 한다. 직원들의 민간 기업 이탈도 가속화되고 있다.

 

  문재의 정부의 인사 무능을 보면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구호가 무색하다.

 

  무능한 인사의 가장 큰 이유는 정권 내 논공행상이 아직 안 끝났기 때문일 것이다.

 

  이미 세간에는 전 정권 인사가 떠난 자리에 현 정권 캠코더가 오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벌써 문재인 정부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KOICA이사장,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등에 캠코더 인사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임명했다.

 

  문재인 정부는 초대 내각 구성도 역대 정부 최장기간인 195일이나 걸렸다. 그나마도 대부분이 공직을 맡기에 전문성과 도덕성이 현저히 결여된 ‘인사 참사’였다. 수많은 공공기관장의 공백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역대급 대형 인사 참사'가 벌어지고 있다.

 

  공공기관의 업무 공백사태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내 사람 챙기기’의 오만한 인사를 즉각 중단하고 전문성 있는 사람들로 공공기관장을 임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7.  12.  11.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정 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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