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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은 권력에 취해 있고 시의원은 술에 취해있는 민주당은 사죄하라[강영환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11-27

  더불어민주당 소속 춘천시의원이 최근 음주운전에 시민폭행의 물의를 빚어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다.

 

  조사결과, 혈중 알콜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224%로 만취한 상태로 소방도로 위에 주차하다가, 이에 항의하던 무고한 시민을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폭행하고 넘어뜨려 얼굴을 발로 찼다고 하니, 그가 과연 시민의 대표인지 무색할 지경이다.

 

  가히 적폐청산을 빙자하여 야당과 국민을 상대로 ‘완장’ 행위를 하고 있는 여당의 후예다운 행동이다. 여당과 여당시의원의 크고 작은 완장의 무게가 국민을 절망시킨다.
 
  이 시의원은 “사실과 다르다”고 변명을 늘어놓으면서도 자신에게 완장을 준 민주당, 징계를 해야 하나 고민에 빠진 민주당을 ‘구당’의 심정으로 팩스를 보내어 탈당했다. ‘탈당’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강원도당은 징계수위를 결정하기로 예정된 상무위원회를 취소했다고 한다. 절차적으로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중앙당은 책임에서 벗어났다고 안심하겠지만, 국민과 강원도민이 받은 상처는 너무도 크다.

 

  특히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곳이다. 시민의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릉시의원의 음주운전에 이은 춘천시의원의 음주운전과 시민폭행 등 완장행위는 올림픽의 품격에 대한 국민의 우려 또한 높이고 있다.

 

  그저 일부 기초의원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완장을 찬 당 전체의 기강해이가 이런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는 점을 깨닫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앞에 이제 서슬퍼런 완장을 내려놓을 것을 촉구한다.


2017.  11.  27.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강 영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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