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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말하는 ‘책임’은 고작 탈당이었나?[김경숙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2-09

  바른정당은 새누리당에게 당명과 로고를 바꾸는 것 말고 인적쇄신과 물적 청산을 하라고 떠들고 있다.

 

  새누리당이 최순실 사태의 공동책임을 지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책임감 있게 받들어 강한 인적쇄신과 당 개혁을 이루는 동안 공동 책임자인 바른정당은 과연 무엇을 하였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바른정당으로 가신 분들도 불과 100일 전에는 새누리당에서 중책을 맡았던 분들이 아닌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지라는 국민들의 요구에 바른정당이 한 일은 고작 탈당이었음을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훼손된 보수의 가치와 지지자들의 분노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새누리당을 버리고 간 것이 바른정당이 주장하는 ‘환골탈태’는 분명 아닐 것이다.   

 

  새누리당은 피나는 인적쇄신과 개혁을 통해 ‘진정으로 바른 보수의 길’을 만들어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고, 언젠가 국민들도 그 진심을 알아주시리라 믿는다.

 

  바른정당은 새누리당의 쇄신 노력에 대해 일방적인 비난을 멈추고, 이제라도 보수 위기의 책임을 짊어지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

 


2017.  2.  9.
새누리당 부대변인  김 경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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