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9월 1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안보와 안전, 민생을 챙기라는 추석민심을 제대로 받들겠습니다.
온 국민이 훈훈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거듭, 국군장병, 경찰, 소방공무원, 공익근무자 등 국민과 나라를 위해 추석연휴에도 고생을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도 전한다.
힘든 때이지만 함께 정을 나누고 희망을 이야기한 추석이 우리 모두에게 다시 뛰게 하는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모든 게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이어야 하지만, 국민들께서는 힘든 얼굴을 감추지 못하고 계셨다.
북한의 5차핵실험과 9.12 지진, 그리고 여전히 어려운 민생경제 때문에 온통 어수선하기만 할 뿐 명절분위기를 좀처럼 느끼기 어렵다는 분들이 많아 마음이 아팠다.
정치권 모두가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라는 국민의 엄한 목소리는 정치권을 향한 숭고한 명령이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앞에서도 남남갈등의 구태나 빚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 내부의 국론분열을 조속히 봉합하고,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
역대 최강의 지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재해대책시스템을 전면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본격 국면에 돌입하면서 실업이 대량 발생하고 불황의 골은 자꾸 깊어지는 상황에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도 계속 되어야 한다.
태풍의 영향으로 농수산물 수확기를 앞둔 농어민들에게 근심이 없도록 정부의 면밀한 대책도 절실하다.
누굴 탓하며 대책마련에 나서기에도 우리가 처한 상황이 너무 절박하다. 안보와 안전, 민생에는 여야가 없다. 정치권도 정파적 이해를 버리고 민심을 높이 받들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당면한 과제 해결에 노력해 가야 한다.
안보 안전 민생이 최우선이다.
새누리당은 안보와 안전, 민생을 챙기라는 추석민심을 혼신의 노력을 다해 받들어 나갈 것이다.
2016. 9. 18.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