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다. 이는 지난 24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5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의지의 표출이다.
하지만, 북한은 국제사회의 제재를 무시하고 올해 들어서만 수차례 위협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내세워 한반도의 평화를 흔드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로, 남북한 전체의 생존과 공영을 위협하는 공멸의 무기이다.
지금이라도 북한은 국제사회의 권고대로 핵실험은 물론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안보리가 결의한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남북대화를 하겠다면 여러 조건을 붙이지 말고 진정성있는 행동으로 대화 테이블에 나오면 될 것이다.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실효적인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 외교력을 총동원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면서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의 협조를 이끌어내야 한다.
관계당국과 기관들 또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 도발과 테러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보 안전 시스템 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안보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 국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정부와 면밀히 협조하며 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정치권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보에서만큼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간절히 바란다.
2016. 9. 7.
새누리당 대변인 김 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