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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연설에 대해[김성원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6-09-07

김성원 대변인은 9월 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연설에 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연설이 있었다.

  20년 만에 탄생한 제3원내교섭단체의 당찬 힘을 넘어 ‘거대한 민심’을 듣는 자리였다.

  정치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하며, 야당의 모습도 여당의 입장도 녹여 제시한 여러 고견과 주문들에 대해 감사드린다.

  역시 높은 경륜과 혜안이 배어났고, 원내3당을 만들어주신 국민의 뜻을 잘 섬겨야 한다는 의미가 담긴 품격 있는 연설이었다.
 
  극단의 정치, 민생보다 정쟁에 매몰된 과거 국회를 탈피하고, 중도적 완충지대를 통해 상대를 존중하고 대화와 상식의 정치를 하라는 주문들이었다.
 
  박지원 대표의 지적처럼 대결과 갈등이 지배하는 패권정치와 단절하기 위해서라도, 박 대표와 국민의당이 ‘대화와 타협의 윤활유’ ‘제1당과 제2당의 가교’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

 

  동시에, 국민의당이 지향하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정치를 보다 과감히 보여줘야 한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힘겨운 경제상황 속에서 안보를 최우선으로 하며 시급하고 중대한 민생경제 과제들을 해결해나가는 것이 바로 ‘새 정치의 실체’가 될 것이다.

 

  박 대표의 사드에 대한 찬성 견해를 인정한 것에 대해도 높이 평가하며, 안보와 국익만을 위한 대안으로 녹여내어 안보정당의 진면목을 보여주길 바란다.

 

  대표적인 의회주의자로서 경륜과 빼어난 정치력을 발휘해 퇴색한 ‘의회주의를 회복’시키고 ‘정치다운 정치’에 앞장서며 국가적 난제 극복에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새누리당도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강행군 외교를 펼치고 있는 대통령에 대한 애정 어린 고언들을 존중하고 잘 섬겨나가겠습니다. 여러 민생현안 관련 제안들도 적극 수용해 나갈 것이다.

 

  3일 동안 여야 대표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방향과 비전들이 제시되었습니다. 국민과 국가를 위한 생각과 입장은 같기에, 국민의 편에서 그 방법의 차이를 줄여가며 대화와 타협으로 지적한 문제들을 풀어 가야 할 것이다.

 

  이제, 20대국회가 오직 국민과 국가를 위해 본격적인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해 가야 한다.


  과거의 사슬을 끊고 대화와 타협으로 국회를 운영하며 민생과 경제를 챙기라는 국민의 명령을 함께 실천해갈 수 있기를 염원한다.

 

  새누리당부터 변화에 앞장서겠다.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2016. 9. 7.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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