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야당이 먼저 제기한 ‘경제살리기 민생 추경’이 야당에 의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다.
야당이 진정으로 국민을 걱정하고, 민생을 생각한다면 당장 추경안 심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 무엇보다, 오는 19일까지는 반드시 처리시켜 후속 절차와 일정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추경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고용 절벽 앞에 절망한 청년들과,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걱정하는 실업자들을 위한 '절박한 추경'이다. 이 추경안에 대해 정치적 공세 현안들로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국민께 절망과 좌절을 안겨주는 것이다.
20대 국회가 출범할 때 국민께 약속했던 ‘일하는 국회’ 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소모적인 대립과 정쟁보다 ‘협치’로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야당이 현장의 민생현황을 정말 파악하고 있다면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산적해 있는 과제들이 너무도 많다. 경제 활성화의 불씨를 살리고 국익과 국민을 위한 걸음에 속도를 내야 한다. 다시 한번 추경은 타이밍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야당은 조건없이 신속히 추경 처리에 임해주기를 바란다.
2016. 8. 11.
새누리당 대변인 김 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