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중국의 관영매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중국방문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이 매체들은 방문하는 의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치켜세우면서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자신들의 정당성을 선전하고 있다.
이미 예견된 일로 놀랍지도 않다.
국가 간의 외교문제는 매우 민감한 문제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나서도 어려운 일이다.
하물며, 정부가 하는 일에는 무조건 반대하고 보자는 청개구리식 인식만 가지고 있는 아마추어들이 가서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자신들이 속한 당 대표는 물론 대다수 국민들이 이번 방문이 얻을 것은 없고, 중국에 이용만 당해 결국은 국익에 해를 끼치게 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음에도 기어코 가고야만 이들이 과연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맞나?
이들이 중국에서 들고 올 것은 중국의 사드반대 윤허밖에 없을 것이다.
의원외교를 위장한 신중국사대주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국가이익을 최우선으로 직무를 행하겠다는 선서를 중국에 갖다 바친 이들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이제 대한민국에는 294명의 국회의원만이 존재할 뿐이다.
2016. 8. 8.
새누리당 대변인 지 상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