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상욱 대변인은 8월 4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야당의 사드반대 선동 즉각 중지하라
어제 더불어 민주당의 한 의원이 성주에서 “사드배치로 북한이 미사일을 쏴도 할 말이 없게 됐다”고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기가 찰 노릇이다.
북한이 도발해도 우리는 아무런 방어책도 없이 손놓고 있다가 한마디 하자는 것인가?
지금까지 북한은 김정일 정권 18년간 16회, 김정은 정권 5년간 32회나 미사일을 발사했고, 앞으도 계속될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 때마다 공허한 규탄만 할 것인가?
북한의 지뢰로 발목을 절단당하고, 연평도와 천안함에서 전사한 우리의 장병들에게 우리가 북한을 자극했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인가?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야당은 방어용 사드배치를 규탄할 게 아니라 북한의 공격용 핵무기와 미사일을 규탄함이 마땅함에도 남의 나라 정치인들처럼 거꾸로 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개탄을 금할 길 없다.
야당은 무책임하고 비이성적인 선동을 즉각 중지하길 바란다.
ㅇ 서울시 청년수당, 박원순 시장의 표(票)풀리즘인가, 측근 챙기기용인가?
서울시가 어제 기습적으로 청년수당 지급대상자들에게 현금을 지급했다.
애초 클린카드로 지급하겠다고 했다가 체크카드로 바꾸더니 아예 현금을 지급해 버린 것이다.
그러면서도 영수증 등 정산을 철저히 하겠다는데, 허술하기 짝이 없는 대책이다.
도대체 정해진 절차를 이렇게 무시하면서까지 강행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박원순 시장의 대권가도를 위한 표(票)풀리즘인가, 아니면 측근들 사업 챙겨주기용인가?
그게 무엇이 됐든 제발 본인 돈으로 하길 바란다.
2016. 8. 4.
새 누 리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