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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반대 기고문, 강한 유감이다[지상욱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6-08-02

  사드(THADD) 배치를 반대하는 일부 인사들의 중국 입장을 옹호하는 기고문이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에 크게 실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이상만 교수, 노무현 정부 시절 김충환 비서관이 당사자라고 하는데 안보 문제를 외국에까지 확산시켜 분란을 부추기려는 행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

 

  우리를 지키는 일에 힘을 모으기보다 중국의 입장을 고려하는 태도는 ‘사대주의적 발상의 매국행위’라는 비판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사드 도입 배경에 대해 침묵하고, 자국 정부를 맹목적으로 비판만 하며 급기야 중국입장만 고려한 글까지 기고하는 것은 국민적 도리가 아니다.

 

  대한민국 국익과 중국의 이해 중 어느 것이 중요한지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인사들은 국민의 이름으로 강력한 경고를 받아 마땅하다.

 

  당장 국민께 사과부터 해야 한다.

 

  사드는 북한 위협에 제한해 운용되고 레이더 탐지범위도 한반도 일부에만 미치는 자위적 무기체계이다. 중국은 탐지거리가 한반도를 훨씬 초과하는 레이더를 보유하고 있다는 객관적인 사실부터 직시해야 할 것이다.

 

  지금에라도 긴박한 대한민국 안보 현실을 뒤흔드는 어설프고 위험한 행보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고, 자중하길 바란다.

 


2016.  8.  2.
새누리당 대변인  지 상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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