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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근거 없는 악의적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라[최진녕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6-04-10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자 더불어민주당의 악의적 흠집 내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는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유의동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기재한 '캘리포니아주립대(UC San Diego) 석사 졸업'을 문제 삼았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다. 지지율이 반등하지 않자 상대 후보를 흠집 내고 보자는 막무가내식의 구태적인 네거티브 정치로 밖에 볼 수 없다. 미국 대학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헛다리’공세였다.


  유 후보가 졸업한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역시 캘리포니아주가 설립, 지원하는 학교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로 통칭된다. 미국 명문대인 UCLA, UC버클리와 같은 계열의 학교다.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한 California State University는 미국 대학 순위에서 유 후보가 졸업한 UC San Diego보다 한참 뒤에 랭크되어 있다. 굳이 순위가 낮은 학교를 출신학교로 허위 기재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UC샌디에이고 졸업사실 역시 졸업증명서 등 공식적인 서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함에도 김 후보 측은 일부 지역언론 보도만을 근거로 들어 자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측이 선관위가 졸업장에 대한 한글 번역 공증서가 없으면 학력기재를 불허한다는 점을 몰랐을 리 없다. 이는 선관위에 최소한의 확인조차 하지 않은 악의적 의혹제기로 선거법상 후보자비방에 해당할 수 있는 범죄행위이기도 하다.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에 출마한 김선기 후보야말로 2014년 8월 표절이 확정되어 중앙대학교 수여학위(경제학 박사)를 취소당한 바 있는 인사이다. 남 탓보다 먼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게 우선이다. 가뜩이나 국민들이 혼탁한 정치에 거부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정책이나 능력이 아닌 악의적 네거티브 공세로 선거를 이끌어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 정치에서 이런 저급한 수준의 의혹제기는 사라져야 한다. ‘아니면 말고’라는 막가파식 의혹제기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공당이라면, 상대 후보에 대한 무모한 공세를 중단하고 본인들의 과오에 대해 국민께 해명하고 사죄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선관위와 수사기관은 더불어민주당의 선거법위반여부를 적극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


※ 공증서 첨부



2016. 4. 10.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최진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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