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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 야당 의원의 선거유세장으로 변질되어버렸다[김영우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6-02-26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2월 2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회 본회의장, 야당 의원의 선거유세장으로 변질되어버렸다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국회에서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입법을 위한 국회 본회의장을 ‘장시간 연설 기록 깨기 경주의 장’으로 만들어버린 야당의원들의 행태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를 보다 못한 대한변호사협회는 야당의 국회마비 행태를 우려하며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테러방지법은 인권침해를 방지할 장치가 돼 있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다는 내용이었다. 테러방지법은 대테러센터를 국무총리실에 두어 충분한 인권 대책을 갖췄으며, 테러위협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국민생명 보호’ 측면, ‘공공안전 확보’의 측면에서 테러방지법은 반드시 필요한 입법이라고 밝힌 것이다.

 

  하지만 야당은 귀는 막고 입만 연 채 의원 개개인의 공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장된 정치쇼를 이어가고 있다. 국회를 마비시켜 이목을 끌고는 국회 본회의장을 20대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유세장으로 만들려 하고 있는 것이다.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정보기관 불신조장’ 선전선동 도구로 전락해버렸다. 국회 본회의장은 야당 의원들의 선거유세장으로 변질되어버렸다.

 

  전 세계가 북한을 규탄하면서 강력한 제재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북핵 피해 당사자인 우리만 뒷짐 지고 있는 현실이 매우 참담하다. 지금 우리 국회를 바라보고 있는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 앞에 부끄럽다.

 

  지금 국회가 할 일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 어떠한 것도 불사하겠다는 결기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다. 스스로 지키려는 의지가 없는 나라에 손을 내밀 국가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야당은 의사진행 방해를 즉각 중단하기를 촉구한다.

 


2016. 2. 26.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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