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 인사수석실이 중앙인사위원회가 관리하는 국가인재DB(데이터베이스)의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인사자료를 임의로 열람한 사실이 어제 국회 행자위에서 드러났다.
그동안 여러 정부기관이 이 후보에 대한 뒷조사를 해 온 사실이 속속 드러났는데 이번에는 청와대마저 이 후보의 인사파일을 임의로 들여다본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도대체 청와대 인사수석실이 이 후보에 대해 공직 인사 검토를 할 일도 없을 터인데 무슨 연유로 이 후보 인사자료를 엿본 것인지 의아할 뿐이다.
청와대는 그 경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청와대가 여권의 선거대책사령부가 되어 이 후보의 인사파일을 임의로 조사하고 정부기관을 총동원해 ‘이명박 죽이기’에 앞장섰다는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청와대가 최근 청와대브리핑에서 이 후보를 연일 비난한 것도 이 후보에 대한 이 같은 뒷조사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청와대 인사수석은 국민건강공단처럼 직원들이 호기심에서 이 후보의 신상자료를 들여다봤다는 답변이나 늘어놔서는 안 될 것이다.
청와대는 언제, 어떤 이유로, 얼마나 자주 이 후보의 인사자료를 열람했는지, 열람 내용은 어떤 것이었는지를 소상히 밝히기 바란다.
2007. 10. 1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