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의 특수활동비가 매달 수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편법까지 동원해 ‘승진잔치’를 벌였는가 하면 돈 잔치까지 벌이고 있는 셈이다. 노 대통령의 비뚤어진 언론관을 그대로 답습하며 언론통제의 선봉장을 자임해 온 국정홍보처의 후안무치(厚顔無恥)가 점입가경이다.
특히 지난 6월 감사원의 4개 부처에 대한 특수활동비 감사결과에 의하면 유독 홍보처만 특수활동비에 대한 용도를 기록하지 않았다 한다. 국정홍보처장은 제 2의 국가정보원장인가? 사업특성상 접촉 대상자의 개인 신상이 노출될 경우, 오해 발생의 소지가 있다는 홍보처의 변명이 궁색하기 짝이 없다.
현 정부 들어 홍보처가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해서 정부에 대한 국내외로의 신뢰도를 높인 흔적이 있는가. 국민 혈세를 마구 써가며 허구한 날 언론과 전쟁하기에 하루도 쉴 날이 없었다. 대통령의 충복(忠僕)답게 노골적인 언론통제정책의 선봉에 서서 국가 이미지만을 실추시켜왔다.
책임감 있는 홍보처라면 대통령과 언론 사이에서 어떤 형태로든 완충역할을 하는 데 헌신했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홍보처에 그런 노력을 기대한 것은 ‘우물에서 숭늉 찾기’다.
기자실에 대못질하는 미명하에서 벌어지는 홍보처의 꼼수와 편법은 얼마 남지 않은 잔
명을 그나마 재촉하고 있다.
2007. 10.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