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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원샷’ 대신 ‘샷다운’만 남은 여당의 진흙탕 경선[논평]
작성일 200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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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 경선의 추잡한 신종 기법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악성 바이러스처럼 변종을 계속하면서 날이 갈수록 우리를 슬프게 한다.

 

  제 1부, 여당의 치사한 위장사기극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기획된 위장 탈당’ → ‘위장 창당’ → ‘위장 합당’ → ‘분당 형 탈당’ → ‘위장 창당’→ ‘합당을 가장한 복당’의 카멜레온식 ‘정당 형태 바꾸기’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열린우리당의 기획 탈당 러시에서, ‘개혁신당’이라는 위장 창당, 민주당과의 위장 합당, 탈당 형식의 민주당 탈당, 시민세력으로 위장해서 창당하기, 자기들도 못 외우는 기찻길 정당 당명 만들기, 남의 당 당명 훔쳐 쓰기, 짝퉁 당명 사용하다 사용금지 처분 받기, 탈당했던 열린 우리당과 합당하는 척 간판만 바꿔달기. 그 과정에서 남의 정당 국고보조금 뺏어먹기, 4개월 만에 당적 4번 가지기. 입당 안 하고 탈당계 제출하기의 ‘묘기 연출’이 더 우리를 슬프게 한다.

 

  제 2부, 정부 여당의 엉터리 산수 실력과 살림 실력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여당의 경선 득표 순위 뒤바꾸기, 득표수 계산 틀리기, 득표수 비공개라고 했다가 다시 공개하기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그러던 중에 재경부가 상반기 재정수지 흑자를 적자로 틀리게 발표한 것이 우리를 또 슬프게 한다. 그 틀린 액수가 17조 8천억 원이나 되는데, 그 사실을 사무관도, 서기관도, 차관보도, 차관도, 장관도, 국무총리도, 청와대 경제수석도, 대통령도 몰랐다는 사실이 더 우리를 슬프게 한다.

 

  제 3부, 여당의 변덕스런 경선 관리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경선 기간 중 시나리오대로 짜고 치는 단일화와 유시민 의원의 단일화는 없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번복하는 국민 속이기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경선 도중 보이콧하기와 지역별 경선 도중 원샷으로 룰 바꾸기, 그리고 예정에도 없고 검증도 안 된 모바일 경선이 또한 우리를 슬프게 한다. 모바일 투표 한다면서 겹치는 전화번호만 8만 4천명이 넘는다는 사실이 정말 우리를 슬프게 한다.

 

  제 4부, 여당의 기기묘묘한 불법선거운동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박스떼기 선거인단 무더기 등록, 아르바이트생 고용해서 대리 서명하기, 불법 콜 센터 운영하기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돈 주고 표사기, 버스 떼기, 국회의원까지 끼어서 몸싸움하기, 한 지역구에서 도당 과반수 투표하기, 선거인단 이중 등록하기도 우리를 슬프게 한다. 그 중에서도 대통령과 장관, 청와대 비서관 인적 사항 빼내 유령 선거인단 등록하기, 사망자와 행불자 귀신 선거인단 등록하기, 교도소 수감자 선거인단 등록하기는 정말 우리를 너무도 슬프게 한다. 정동영 후보사무실의 압수 수색 사태가 우리를 슬프게 하고, 여당 경선의 ‘합동연설회’에서 정동영 후보의 ‘나 홀로 연설하기’도 우리를 슬프게 한다.

 

  그리고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남아있는 여당의 저질 경선 쇼와 그것을 계속 보아야 한다는 사실이 우리를 몹시 화나게 한다.

 

  ‘원샷’ 대신 ‘샷다운’만 남은 여당의 진흙탕 경선, 이제 그만 막을 내려라.

 

 

 

 

 

 

 

2007.   10.   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권  기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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