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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의 거짓말, 그 끝은 어디인가[논평]
작성일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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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양균 정책실장의 사표가 수리됐다고 한다. 신정아 게이트 관련해 검찰수사 결과 그동안의 변실장의 해명과 달리 신씨와 빈번한 연락을 했고, 지난 7월초 노대통령의 과테말라 수행중에도 장윤스님과 간접적으로 연락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다.

 

  국민들은 또 한번 속았다.

 

  변실장은 그동안 "개인적 친분도 없다"며 신정아씨와의 관계를 강력 부인해왔다.

 

  심지어 대통령이 나서서 “소설 같다”하고 청와대 대변인은 단순 사실을 확대 해석한다면서 전가의 보도인 법적 대응 운운하며 조기에 입막음을 기도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자신들이 비리에 전혀 관계가 없는 듯 행동해왔다. 고고한 자신들을 언론 권력이 핍박하고 야당이 정치 공세하는 것으로 치부하곤 했다.

 

  변양균 실장과 청와대는 공직자로서의 최소한의 양식도 저버렸다. 모든 것을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공직자의 가장 나쁜 행태인 거짓말로 사건을 덮으려 했다.

 

  이렇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사람이 청와대의 핵심을 형성하고 있는데 누가 이 정권의 공직자를 믿을 수 있고, 누가 청와대를 믿을 수 있는가.

 

  검찰이 국민들에게 사실을 밝히기 전에 청와대에 먼저 보고한 것도, 그 동안 검찰의 독립성을 일관되게 주장해 온 청와대의 주장과 배치된다. 

 

  검찰은 국민들의 분노를 헤아려야 한다. 청와대에만 진실을 보고할 것이 아니라, 검찰의 주인인 국민들에게 먼저 진실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

 

  더구나 이 상황에서 우리는 청와대와 검찰의 사전 조율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재미있어 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3류 각본’을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검찰은 가능한 한 빨리 털어내야 한다.

 

  검찰은 당장 실체적 진실을 국민앞에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

 

  변양균 실장이 신정아 게이트의 끝인가? 더 큰 손, 더 큰 배후는 없는가?

 

  꼬리자르기는 결코 안 된다.
  모든 게이트가 사건의 실체보다 사건을 감추고 속이려는 행태 때문에 정권의 큰 위기가 된다는 것을 청와대와 검찰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07.   9.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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