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은 차기정부 출범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부에서 북한의 회담연기방침에 대해 별다른 고민 없이 동의한 것을 보면 분초를 다투는 사안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정말 시급한 사안이 있다면 꼭 평양이 아니라도 개성이나 금강산 혹은 제3의 장소에서라도 회담을 하자고 했을 것이다.
그리 급한 것도 아닌 회담을 서두를 이유는 없다. 더구나 임기를 몇 개월 남겨놓지 않은 정부가 실효성 있는 회담을 하기는 어렵다.
어차피 합의를 하더라도 집행은 차기정부 몫일 수밖에 없다. 명실상부한 회담이 되려면 차기 정부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굳이 하고 싶다면 최소한 대통령 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 차기 대통령 당선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뒤 회담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대선용 이벤트라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남북정상회담은 차기 정부로 연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007. 8.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