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해찬 전총리가 ‘6월 민주항쟁 20주년 기념 LA 국제 심포지움’ 기념강연을 통해 차기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사회통합,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고 한다.
총리 재임기간 내내 한나라당에 대한 비이성적 비난 발언으로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론을 분열시킨 주역이 사회통합 운운하는 걸 보면 한마디로 기가 막힐 지경이다.
국민을 기억상실증 환자 정도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사회통합을 주장하기 이전에 자신의 분열적 행동에 대한 반성부터 먼저 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북핵 위기를 바라보면서 평화체제 수립도 목전에 다다랐다는 주장은 한마디로 궤변이요, 북핵 위기를 희석시키기 위한 계산된 몰염치한 발언에 불과하다.
또 한국은 야만적 식민지배에서 독립한 국가들 중 가장 성공한 나라라고 하면서, 그 이유로 민주주의 정치체제 완성과 10대 무역 강국을 꼽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이 식민지배 이후 통상강국으로 발전한 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어 편협함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차라리 한국이 오늘의 경제 강국으로 기틀을 잡는 동안 조금도 기여한 바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친노 세력들은 참여정부 평가포럼을 만들어 연일 참여정부 미화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전 총리의 이번 발언 역시 편협한 인사들의 참여정부 미화작업의 연장선에 불과하다.
2007. 5. 1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黃 ? 根